여름휴가 기간에 통영 서피랑 다녀왔어요

얼마전 TV에서 배틀트립을 봤어요. 통영이 나오더라구요. 통영은 소매물도를 마지막으로 가봤었거든요. 마침 TV에서 동피랑, 서피랑을 보여주는데 너무 멋있었어요.

동피랑은 벽화마을이라고 해서 많이 들어보기도 했던 곳이었는데 서피랑은 첨 들어봤거든요.

방송보면서 저기서 드론으로 촬영하면 멋있겠구나 하고 생각이 들더군요.

 

통영 서피랑 드론 촬영

그렇게 통영 여행이 시작됩니다. 애초에서포루에서 드론 날리는 것이 목적인지라..

주차하고 서포루에 오르기 시작! 주차장에서 그리 멀지 않아요.

 

 

오르는 길에 반겨주는 고양이 한마리!

나랑 눈이 마주치더니 내쪽으로 당당하게 걸어오는 중..

양손에 짐이 많아 쓰다듬어 주진 못했네요

계속해서 서포루를 향해 무브 무브~

 

 

오르다 보면 중간쯤에 보이는 빨간 등대!

그 옆에는 강구안이 내려다보이는 곳에 조형물이 있어요. (조타 핸들인가?!)

정상에 도착해서 서포루를 사진으로는 담지 못하고 눈으로만 담았네요.

사실.. 드론 날리기에 급급해서 깜박했어요. 대신 항공샷으로 대체할게요.

 

 

이제부터 맘껏 비행했어요

 

 

강구안 가운데 거북선도 보이네요.

 

 

저 멀리 통영대교가 보이는데 바람이 많이 불어 영상보다는 사진으로 담았습니다.

 

 

강구안 왼쪽으로 세병관도 보입니다.

 

 

세병관 쪽에서 바라본 서포루 및 강구안이에요. 바다를 배경으로 한 사진은 너무 멋있는 거 같아요.

 

 

파노라마로도 담아봤습니다

영상 이제야 업로드 하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