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두번째 거래를 하게 되었습니다. 역시나 분양권 거래입니다.
첫 거래를 하고 난 뒤 두번째는 쉬울줄 알았으나 역시 호락호락하지 않습니다.
무피 거래라 남는것도 없는데 ㅠㅠ 그래도 단지 조경은 잘 해놔서 예쁘네요.
부동산을 통해 매수의사가 있는 분이 계시다고 연락을 받고 계약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분양권 거래다보니 계약서 작성하고 중도금 승계를 위한 은행 방문. 이사하는 날 잔금을 치루는 형식으로 진행하였습니다.
하지만 중도금 승계서류 작성 후 분양계약서를 분양사무소에 제출하는 과정 중 잔금을 모두 납부하여야만 진행이 가능하다고 하는겁니다.
첫 거래시 이런 절차는 없었는데 입주시작이 이미 진행된 터라 잔금을 꼭 납부해야 한다고 하더군요.
급하게 잔금을 준비하고 나니 이 또한 매수자 명의로 납부가 되어야 매도자에게 취등록세가 발생되지 않는다고 하여 차용증 작성해가며 매수자에게 이체하고 잔금을 처리하였습니다.
매수자 이사하는 날 잔금을 저는 돌려받았으며 거래를 잘 마무리하였네요.
모든 건설사가 동일하게 진행하는지는 모르겠으나 입주기간이 시작되고 난 이후 거래는 처음이라 또 하나 배웠습니다.
역시 배움엔 끝이 없습니다.
나중을 위해 기록으로 남겨봅니다.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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